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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인문학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줄거리 ,저자소개

by 카르페디엠JS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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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시절에 당한 왕따, 할복자살 기도, 비행청소년, 열여섯 살에 야쿠자 보스와 결혼 이혼 후 호스티스 생활 세상의 바닥까지 갈 때까지 갔던 한 여자가 온몸으로 보여주는 인간의 가능성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줄거리요약

 

소년원 이곳에는 비행이나 범죄 행위를 저지른 소년들이 감호 조치라는 수속을 밟아 수용되어 있습니다. 나는 변호 사로서 이곳에 수용된 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자주 소년원에 찾아갑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곳에 수용된 소녀들을 이렇게 부릅니다. 비행청소년 예전에 내게도 붙어 있던 이름입니다 처음에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던 소년도 면회실에서 몇 차례 마주 앉아 얼굴울 대하다 보면 조금씩 자기 얘기를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부모님 학교에 대한 불만 고독감 학교에서 당한 따돌림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소년과 예전의 모습이 하나로 겹쳐 집니다. 따돌림은 따돌림당한 사람의 인생을 엉망으로 해버린 것입니다.

고생을 한 사람은 그만큼 다른 이들에게 관대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젊어 고생은 돈을 주고 사서라도 하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따돌림이나 유아 학대를 경험한 사람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따돌림이나 유아 학대는 한 인간의 인간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그렇게 인간성을 부정당한 사람은 타인에 인간성도 부정하게 됩니다.

그것이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러나 나는 잊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서러움 비참함 억울함 고독감 비수처럼 나를 찌르던 눈초리들 공포감 그 아이들에 숨소리 당시의 정경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 저자소개

저자:오히라 미쓰요
1965년 10월 18일생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당한 왕따를 견디지 못하고 중학교 2학년 때 할복자살을 기도한다.
그 후 자포자기 심정으로 비행을 일삼는다. 열여섯 살 어린 나이에 야쿠자보스와 결혼하고 등에 문신을 새긴다. 이혼하면서 6년 동안 몸 담았던 야쿠자 세계를 떠나 호스티스로 전전하며 폭음을 일삼는 나날을 보내다가 인생의 전환점을 만난다.

그 이후 한자도 못 읽는 실력으로 공부에 매진하여 공인중개사 사법서사 자격시험에 연달아 합격하고 마침내 스물아홉 살에 일본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는 사법고시에 합격한다.

자신에 경험을 살려 비행청소년 전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각종 저서를 집필했으며 오사카시 부시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응원합니다 당신의 새 출발을 이 있으며 현재도 변호사로서  비행청소년 갱생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변호사가 된 지 4년째 담당했던 아이들에게 걸려오는 전화나 편지가 무엇보다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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