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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인문학

미움받을용기 책요약,기시미 이치로,서평

by 카르페디엠JS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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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느라 현재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보이려고 애써도 미움과 싫음을 받는 사람들은 항상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미움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도 내 얼굴을 내가 들여다볼 만큼 오랫동안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들의 시선 때문에 우리의 삶을 희생하는 것은 어떤 어리석은 짓이나 다름없습니다.

 

 


◎미움받을 용기 책요약


중요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을 쓰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일 수 있을지를 고민하더라도, 항상 나를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모든 사람들이 내게 호감을 가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남들의 이목 때문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행동은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 얼굴을 거울처럼 자주 살펴보는 사람은 나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와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글의 저자가 말하는 내용은 단지 사회적인 관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에서의 "좋아요"나 "리트윗"과 같은 인정을 얻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행위에도 해당된다. 사람들은 자신을 인정해 주길 바라면서도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도 이 글의 주장은 귀담아듣을만한 가치가 있다.

청년 : 잠시만요! 그러면 선생님은 트라우마의 존재를 부정하시는 건가요?

 

철학자 : 그렇다. 분명히 프로이트의 트라우마 이론은 흥미로운 측면이 있다. 마음의 상처(트라우마)가 현재의 불행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을 거대한 '이야기'로 본다면, 그 이해하기 쉬운 인과 관계와 감동적인 전개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아들러는 트라우마 이론을 부정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로는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인도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받은 충격, 즉 트라우마에 의해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경험 안에서 목적에 맞는 대응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우리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철학자: 인간은 모두 인간관계로부터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부모와 형제와의 관계, 직장 동료와의 관계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네가 언급한 것처럼 더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했지? 내 제안은 이것이다. 먼저,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과제를 분리해 보자. 어디까지가 내 과제이고, 어디서부터가 타인의 과제인가. 냉정하게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이것이 아들러 심리학만의 획기적인 접근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대인관계에서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청년:... 아하, 오늘의 과제는 '자유'에 대한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철학자: 맞다. 우리는 '자유'에 대해 논의하려는 것이다.

 

철학자: 몇 번이고 말했지만,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인간관계에서의 구속에서 벗어나고, 자유로워지길 바라며 그에 대한 갈망을 갖는다. 그러나 혼자서 우주에서 살 수는 없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것은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증거이자, 자신의 가치와 방향을 따르고 있다는 증표이다.

 

청년: 무슨 말씀이신가요?

 

철학자: 자네가 누군가로부터 미움을 받는 것은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자신의 원칙과 가치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 증거이다.

 

철학자: 우리는 모두 '여기에 있어도 좋다'는 소속감을 갖기를 원한다. 그러나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소속감은 단순히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보았다.

청년: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철학자: '인생의 과제'에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의 일, 사회적 관계, 사랑 등 인간관계의 과제를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만약 자네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이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관계의 과제에 직면해야 한다. '이 사람은 내게 무엇을 해줄까?'가 아니라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이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이다.

 

청년: 그렇군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에게 기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철학자: 먼저, 상대방의 필요와 관심사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활용하여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간관계에서의 소통과 이해는 상대방과의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을 중심으로 한 이기적인 태도가 아닌, 상대방을 배려하고 돕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철학자: 결국, 아들러 심리학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그것을 통해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자유로워지기 위해 인간관계에서의 과제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기시미 이치로 きしみいちろう [저]


철학자는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공자이며, 고등학생 시절부터 철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양 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동시에 1989년부터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연구에도 전념했습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의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세 거장으로 불리며, 그의 심리학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통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그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아들러 열풍을 몰고 왔던 철학가입니다. 아들러는 여전히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련된 글쓰기와 강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세 거장으로 불리며, 그의 심리학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통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그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아들러 열풍을 몰고 왔던 철학가입니다. 아들러는 여전히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련된 글쓰기와 강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의 저작으로는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들러 성격 상담소』,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마흔에게』, 『행복해질 용기』 등이 있으며, 이들이 국내에서 번역되어 소개되었습니다.

그의 최신작인 『철학을 잊은 리더에게』는 아들러의 사상을 '시작하는 리더와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이 책은 '어떻게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명쾌하면서도 강력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서평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우리의 인간관계와 자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입니다.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종종 저지르는 실수와 오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남들의 시선과 인정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면서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미움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유는 타인으로부터 미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자신이 자유롭게 살아가고, 자신의 가치와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는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인간관계에서의 고민과 공동체에 대한 공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모두 소속감을 원하지만, 그것은 가만히 있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공헌을 통해 얻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고, 적극적으로 공헌하며 인간관계의 과제에 대해 담대하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료일 것입니다. 저자의 생각과 주장을 통해 자유와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인간관계에서의 자유로움과 공동체에 대한 공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현실적인 예시와 대화를 통해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설득력 있는 주장과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독자는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의 개념과 철학적인 사고를 적절하게 결합하여 우리의 일상과 인간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와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으로 공헌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의 관점을 통해 트라우마와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경험 자체가 우리의 성공이나 실패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경험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과거의 상처나 트라우마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경험을 통해 적절한 수단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또한 자유와 소속감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우리는 소속감을 갖기를 원하지만, 이것은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공헌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개인적인 자유와 공동체의 이익을 조화롭게 추구함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를 통해 생동감 있고 읽기 쉬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이론적인 개념을 현실적인 상황에 적용시키고 자신의 삶과 인간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자유와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깨닫음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복과 가치를 타인의 시선에 의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헌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총평하자면,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의 원리와 철학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의 인간관계와 자유에 대한 중요성을 탐구합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관점을 통해 더 의미 있는 삶을 설계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자유롭고 충실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를 통해 독자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철학자는 그의 지혜와 아들러 심리학의 원리를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대화 형식은 독자에게 이론적인 개념을 실제 상황에 적용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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