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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인문학

나는 왜 사는게 힘들까? 오카다 다카시,서평

by 카르페디엠JS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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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는게 힘들까?
왜 나는 사는게 힘들까?

 

 

 

◎왜 나는 사는 게 힘들까? 줄거리요약


요즘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에 어린 시절에 학대를 받았거나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들은 성인이 되고 나서 ADHD와 같은 증상을 보이며 사회적으로 적응하기 어려워하고 삶의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발달장애에서 찾을 수 있는 답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발달장애는 어린 시절의 학대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성인이 된 후에 ADHD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욕구와 불만을 조절하는 능력이나 감성지수(EQ)보다는 사회적 적응능력이나 행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인내하며 자기를 조절하는 능력보다는 다른 사람의 표정을 파악하고 자신의 감정과 의도를 말뿐 아니라 표정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어떤 관점에서는 회피형 애착 스타일은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어려움은 어쩔 수 없는 결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리적인 통증과 심리적인 통증은 뇌에서 느끼는 통증의 부위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각 과민이 완화되면 몸의 통증도 완화될 수 있는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작업 기억 용량이 크고 좋은 관점에서의 사고와 변화를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 중에서도 지각 추론 능력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불만과 한탄을 이야기하지만 그 배경에 있는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 의학계에서는 발달장애를 장애로만 보지 않고, 뉴로다이버시티(neurodiversity, 신경다양성)로 이해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뇌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마다 뇌의 동작 방식과 특성이 다양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회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자신의 독특한 능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 이유와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뉴로다이버시티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장애로 인식하지 않고, 개개인의 독특한 능력과 특성을 인정하며, 그들이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오카다 다카시 おかだたかし [저]

 

나는 중퇴한 도쿄대 철학 전공자이며, 이후 교토대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의사로서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오랫동안 교토의료소년원에서 근무한 후, 오카다 클리닉을 개업하였습니다. 제 전문 분야는 정신의학과 뇌 과학이며, '애착 이론'에 대한 주장으로 일본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이론은 청소년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가 저술한 대표작에는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가 있으며, "나만 바라봐", "예민함 내려놓기", "심리 조작의 비밀", "애착 수업",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등 수많은 책이 국내에서 소개되었습니다.

 

 




"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원제: 발달장애의 그레이존? 達障害「グレーゾーン」)은 사회생활이 어려워하는데 특별한 장애는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어려워지는 사람들의 내면과 인간관계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와 소통이 퇴화된 상황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출간 이후에는 단기간 내에 1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서평


책은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애착 이론을 기반으로 사회적인 문제와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심리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금,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쉽게 접근 가능한 언어로 쓰여 있으며,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이 잘 융합되어 있어서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상황과 고민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는 단기간 내에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발달장애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은 발달장애가 아닌 사람들도 마주하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폭넓은 독자층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발달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들의 내면적인 고민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심리적인 측면에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독자들은 자신의 어려움을 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이해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와 소통이 퇴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온라인 활동의 증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고립과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책은 그들에게 실질적인 지침과 해결책을 제시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철학 전공자로서의 깊은 사고와 의학적인 지식을 접목시킨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이론과 철학적인 관점을 융합하여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은 독자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하며,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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